어무니의 생신을 맞이하여 케이크를 사고자 홍종흔베이커리에 방문하였다.
홍종흔 베이커리는 여러 지점이 있을 만큼 빵돌이 빵순이들 사이에서는 꽤나 알려진 곳이다.
나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이곳의 몽블랑을 한 번 먹어보고 몽블랑에 빠져 살았던 적이 있다.
자 그럼 홍종흔 베이커리 용인 신봉점 한 번 드가보자~
매장 정보는 아래와 같다.
"홍종흔 베이커리, 신봉외식타운점"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344번길 8 1동
전화번호 : 0507-1344-4835
영업시간 : 매일 09:30 ~ 22:00
길었던 겨울이 가고 조금씩 따뜻해지는 날씨, 보다 푸르러지는 하늘을 통해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새삼 느낀다.
홍종흔 베이커리의 건물과 조경이 다가오는 봄과 잘 어우러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샐러드와 각종 샌드위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가 보인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도 맛있어 보였지만 뒷쪽에 진열되어 있는 빵들을 보고 참을 수 없었기에 무심한척 지나쳐갔다.
사실 부모님과 식사를 할 예정이라 빵을 구매할 의향은 없었다.
먹음직스런 빵을 눈앞에 두고 맛보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부모님께는 비밀로하기로하고 여자친구와 빵 하나씩 고르기 시작!
그리하여 우리가 고른 빵은 중상단에 납짝한 할라피뇨와 치즈가 들어간 빵과, 중하단에 위치한 바질 토마토 크림 소금빵!
공복에 빵 구경을 하고난 뒤라 극강의 배고픔을 느낀 우리는 그렇게 한마디 말없이 각자의 빵을 아무 말없이 흡입하였다...
아 잠시 빵구경하느라 본래의 목적을 잊을 뻔하였다.
각자의식사를 헤치우고난 후 뒤늦게 케이크를 고르기 시작했다.
2~3가지 종류의 케이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는 가장 무난한 딸기 케이크!
식사 후 부모님과 같이 먹어보았는데 부모님께서도 달지 않고 맛있다며 각 두 조각씩 드셨다.
밥을 먹고난 후였음에도 케이크가 달지 않아 그냥 계속 들어갔다.
자, 오늘은 용인 신봉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 홍종흔 베이커리 리뷰해보았다.
빵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딱 있을 것만 모아놓은 알짜베기 느낌!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라면,
달지않고 부드러운 생일 케이크를 찾는다면,
홍종흔 베이커리 추천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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