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맛집, 진성곱창

 

진성곱창 전경

 

이사로 바쁜 날들을 보냈다.

그로인해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겨본다,,,

이사로 고단한 몸을 쫘악 풀어준 추운날 몸을 쫘악 녹여준 곱창전골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은 바로 안성 공도에 위치한 진성곱창이다!

자 그럼 드가자~~

 

메뉴판

메뉴판을 한 번 훑어준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곱창전골 중!

기본 맵기는 신라면 정도하는 것 같으니 맵찔이들은 사전에 미리 말하면 맵기를 조절해주니 참고하길 바란다~

 

매장내부

이곳은 곱창구이도 판매하고 있어서 테이블마다 덕트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위가 방문했을 땐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먹다보니 어느새 절반 이상 차있었다.

그 중 많은 손님들이 곱창구이를 드시고 계셨다.

담에는 구이류 맛보러 방문해야지~~

 

기본 상차림

전골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기본 반찬이 차려진다.

평소에도 즐겨먹는 어묵볶음이 맛있어서 3번은 리필했다.

상차림을 받음과 동시에 느낀건 모든 알바생들이 굉장히 친절하다는 점이다ㅎㅎ

 

 

곱창전골 대령이요~

2~3인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푸짐하다.

꺳잎, 팽이버섯, 배추, 양파 등의 다양한 야채사리가 포함되어 있다.

당면과 우동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나는 이것을 모르고 우동사리를 추가했다.

탄수화물 중독자인 나에겐 오히려 좋아~

 

 

3분 정도를 팔팔 끓이고 나면 아주 맛깔난 비쥬얼의 곱창전골 탄생!

끓으면서 곱이 다소 빠져보일 수 있지만, 아주 알찬 곱창을 맛볼 수 있다.

고소하고 단백한 것이 역시 고단백 식품답다ㅎㅎ

 

국물은 담백하고 얼큰했는데, 이것은 알코올을 절로부른다.

한 잔들이킬 생각은 없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냥 주문해버렸다.

얼큰한 국물과 함께 시원하게 한 잔하니 

그간 쌓인 피로가 한방에 가셨다.ㅎㅎ

 

배가 불러 볶음밥은 먹지 못했지만 다음 방문엔 꼭 먹어봐야겠다!

 

얼큰한 국물과 함께 한 잔 원한다면

알찬 곱창이 가득한 따뜻한 국물이 땡긴다면

안성과 평택 경계 그 어딘가에 위치한 

진성곱창! 추천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