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시골밥상

오늘은 태안 만리포 인근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백반집 시골밥상 소개한다.

이곳은 본래 가성비 좋은 백반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나는 해장으 위해 게국지를 먹으러 방문했다.

그럼 시골밥상에 게국지 리뷰 빠르게 들어간다.

드가자~~

매장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시골밥상"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368
전화번호 : 041-675-3336
영업시간 : 09:00 ~ 16:00 (일요일, 12:30  시작)

매장입구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 오면 이쁜 시골집 풍경의 외간을 가진 시골밥상을 만나게 된다.

 

매장의 내외부에서 모두 정겨운 풍경이 맞이해준다.

외관에서부터 맛집의 기운이 느껴진다. 

 

좌식과 입식 모두 있는데 좌식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차 사진으로 담진 못했다.

단체인 우리는 테이블이 4개 있는 별도의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메뉴판

이곳은 가성비 있는 한식 백반집으로 유명하다.

역시나 요즘 물가에 시골밥상 8,000원은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껴진다.

우리의 목적은 해장이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게국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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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기본 상차림은 10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시골밥상을 주문해도 상차림은 동일한 듯하다.

왜 가성비 좋은 집으로 유명한지 상차림을 보고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반찬들의 맛도 모두 일품이다. 반찬 맛집 인정!

게국지

드디어 주문한 게국지가 나왔다. 게국지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원래는 묵은지와 같은 김치에 게장 국물을 넣어 만든 음식이으로 태안군의 향토 음식이다.

우리는 '중'자로 주문했는데, 꽃게가 2마리, 새우 4마리에 묵은지, 대파, 미나리 등이 곁들여 나온다.

꽃게

게국지의 메인은 바로 이 '게'가 아닐까, 다른 집에 비해 게국지가 조금 저렴한 편이라 생각을 했는데,

내 추측컨데 냉동게를 사용하여 게국지를 만드는 것 같다. 알은 꽉! 차있지만, 부드럽진 않고 조금 뻑뻑했다.

그래도 해산물 베이스의 국물답게 시원하고 얼큰하니 해장에는 꽤나 적합했다.

알코올에 절여진 몸을 게국지로 해장을 하니 보이는 풍경과 같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반찬의 맛이 아주 일품이라 가성비 백반집이라는 것이 단번에 납득이 갔지만,
진정한 게국지를 먹고싶다면, 예산을 늘려 전문점을 가는 게 좋을 듯하다.

오늘은 충남 태안 만리포 인근의 백반집 리뷰해보았다. 

반찬의 맛이 보장된 백반집을 찾는다면,

가성비 있는 백반집을 찾고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게국지를 즐기고 싶다면,

태안의 시골밥상 추천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