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위스의 수도이자 아름다운 도시 베른 투어 후기이다.
자 그럼 빠르게 드가보쟈~~

블라우제 투어를 마치고 곧장 베른으로 향했다.
작고 소중한 그리고 아름다운 블라우제 호수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
2024.09.19 - [여행에 취하다/해외여행기] - [스위스 여행] 알프스 송어가 서식하고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호수를 간직한 블라우제(Blausee) 자연공원
[스위스 여행] 알프스 송어가 서식하고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호수를 간직한 블라우제(Blausee)
오늘은 스위스 여행지에서 다소 잘 알려지지 않은 비오는 날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블라우제를 소개한다!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툰호수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들려온 비소식에
wowbeautiful.tistory.com
베른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가성비 케밥집으로 향했다.
Meet point
베른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걷다보면 Meet point에 도착한다!
스위스의 비싼 물가 탓에 사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검색 끝에 합리적인 가격에 배를 넉넉히 채울 수 있는 곳을 찾았따.
가성비 케밥집이라 그런지 많은 한국사람들이 오간듯했다.
사장님께서 한국말이 꽤나 능숙하시다 :)
이에 더해 친절하기까지 하니 주문과 동시에 기분이 좋아졌다.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께서 케밥을 만들어주신다.
만드는데까지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우린 비프 케밥 세트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약 15프랑 정도(?) 였던 것 같다.
언뜻 사진으로 보면 양이 그다지 많아 보이진 않지만,
국밥에 밥 2공기를 먹는 필자도 다 먹고나니 포만감이 상당했다...후
가성비가 좋다는 리뷰가 많은 이유를 비로소 깨달았다.ㅎㅎ
베른 시내투어
베른을 짧게 둘러보기 좋은 추천 코스는 아래와 같다.
베른역 도착 → 시계탑 → 구시가지 구경 → 곰 공원 → 장미 공원
우리는 이날 비 예보가 있어 몇몇 곳은 생략하고 베른의 메인거리와 장미공원만 둘러보기로 한다!
한적한 인터라켄과 같은 작은 도시에 머물다가 수도로 나오니 분주한 도시를 느낄 수 있었다.
베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유명한 시계탑, 치트글로게를 마주했다.
치트글로게는 13세기 초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530년 설치된 천문시계는 베른의 표준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장미공원으로 향하는길, 베른의 중세적 분위기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른 방문 이후 찾아보니 베른도 로마와 마찬가지고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고 한다.
장미공원
장미공원은 장미와 함께 베른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꼭 방문해야할 명소이다!
도보 혹은 10, 12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필자는 베른의 도시를 느끼며 도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장미공원에 꼭대기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베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다소 흐린 것이 아쉽긴했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베른의 전경이 정말 멋졌다.
한참 멍하니 뷰를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빠르게 버정으로 향했다.
오늘은 짧디짧은 베른 시내 투어를 리뷰해보았다.
베른 시내투어 중 가성비 맛집을 찾고 있다면 케밥을 파는 Meet point 꼭 방문해는 것을
베른의 도시 전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싶다면 장미공원에 방문해 보는 것은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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